
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
“쾌감과 불쾌감 사이의 항상성”
이 책은
역행자에서 추천해 준 책이었다.
인간관계론, 독서의 뇌과학을 읽으면서
‘의지’나 ‘마음가짐’이 아니라
뇌의 작동 방식 자체를 이해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,
그 흐름에서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.
이 책은
뇌 속에서 작동하는 여러 호르몬들에 대한 설명과,
그것들이 부족하거나 과할 경우 나타나는 예시,
그리고 일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룬다.
읽으며
각 호르몬의 역할을
나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.
도파민
→ “이걸 하면 보상이 있을 것 같아”라는 추진력
- 목표를 아주 작게 쪼개기 (완료가 눈에 보이게)
- 체크리스트에 ✔︎ 표시하기
- 결과보다 진행률 기록하기
노르에피네프린(노르아드레날린)
→ “지금 집중해야 해”라는 각성·집중 모드
- 시간제한 두기 (25분, 40분 타이머)
- 약간의 긴장감 만들기 (마감, 공개 약속)
- 자세 바로 세우기, 빠르게 걷기
- 찬물 세수, 공기 바꾸기
아세틸콜린
→ “이 정보, 선명하게 봐야 해”라는 학습·주의 신호
- 낯선 자극 주기 (새 장소, 새 주제)
- 질문 던지기 (“왜 이럴까?”)
- 멍 때리기, 산책, 샤워
- 메모하며 정리하기
세로토닌
→ “지금 상태, 괜찮아”라는 안정·만족 신호
- 햇빛 쬐기 (특히 아침)
-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
- 가벼운 운동, 스트레칭
- 감사 기록, 성취 회고
코르티솔
→ “위험이다”라는 스트레스 경보
- 짧은 스트레스 후 회복 (운동 → 휴식)
- 깊은 호흡, 길게 내쉬기
- 할 일 줄이기, 통제감 회복
정리해 보니
사람은 결국
쾌감을 추구하고,
불쾌함을 회피하는 두 축으로 움직이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.
이 두 가지를
억누르거나 몰아붙이는 게 아니라,
상황에 맞게 조절할 때
비로소 ‘최적화’에 가까워지는 게 아닐까 싶다.
학교에서 배웠던
‘항상성’이라는 단어도 떠올랐다.
항상성이란
어떤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인데,
나는 그동안
좋은 것과 나쁜 것을
이분법적으로만 나누어 보며
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있었던 건 아닐까.
머릿속 물질들도
언제나 많아야 좋은 게 아니라,
필요한 순간에
적당히 작동할 수 있도록
하나씩 조절해 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그래서 이 책을 읽고
가장 먼저 적용해 보려는 것은 이것!
1. 성취를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고,
진행 과정을 눈에 보이는 곳에 붙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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